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9에서 반도체와 통신 기술력 과시해 5G시대 대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2-28 16:2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에서 반도체와 통신 기술력을 선보여 차세대 스마트폰시장 선점에 우위를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전자 갤럭시S9는 5G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폰으로 의미가 있다"며 "나쁘지 않은 제품전략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에서 반도체와 통신 기술력 과시해 5G시대 대비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출시행사에서 갤럭시S9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9는 한국에 출시된 스마트폰 최초로 1초당 최대 1기가의 전송속도를 보이는 4.5G 규격 통신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노 연구원은 5G 통신이 보급되는 초기에 기존의 4G 통신망을 개선한 방식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S9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모두 5G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앞선 통신 기술력을 먼저 선보이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갤럭시S9에 탑재된 삼성전자의 자체개발 이미지센서 반도체 기술력에도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에 별도의 모바일D램을 탑재해 카메라가 찍는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더 빨리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며 슬로우모션 등 특수 촬영기능을 새로 적용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개발 능력이 갤럭시S9 기능 차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체인식과 증강현실 등 차세대 기능 구현에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갤럭시S9에 적용된 새 기능들이 실제 판매 증가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새 기능을 적용하기 위해 탑재된 부품들의 원가가 비싸 소비자의 가격부담이 커졌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 연구원은 "스마트폰산업 특성상 선제적 혁신이 주는 실익은 크지 않다"며 "갤럭시S9 시리즈 올해 판매량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4천만 대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