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이명박 측에 관급공사 금품로비 의혹으로 대보그룹 수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2-28 14:5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기업 대보그룹이 이명박 정부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게 수억 원대 불법자금을 건넨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사정 당국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대보그룹이 이명박 정부 시절 2010년 무렵에 관급공사 수주를 청탁하며 이 전 대통령 측근에 수억 원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 이명박 측에 관급공사 금품로비 의혹으로 대보그룹 수사
▲ 이명박 전 대통령.

대보그룹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등의 사업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대보그룹은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08년부터 관급공사를 대거 따냈고 특히 한국도로공사 사업의 상당부분을 도맡아 회사와 공사 사이의 유착 의혹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최근 대보그룹 관계자를 불러 관급공사 입찰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전 대통령 측근 인사에게 수억 원대의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이 관여했다면 이 전 대통령에게 적용될 수 있는 뇌물 혐의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인사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대상에 올라있다.

검찰은 26일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불러 이팔성 전 회장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20억여 원을 받아 이 전 대통령 측에 넘기는 통로 역할을 했는지 조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