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 취임식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조수형 감사, 유수현 이사, 손 행장, 전원일 이사, 김용태 이사.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에 올랐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27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년도 1차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손 행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 그룹장이 감사에 취임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에게 생활안정자금, 창업자금 등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 우리은행과 계열사가 5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은 서민자금 제공을 위해 전국 10곳에 출장소 형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1만1151명에게 1308억 원을 빌려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올해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상품을 내놨다”며 “더 큰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 한다”며 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