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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두유제품 중단하고 주스와 차 등 음료사업에 주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26 1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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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이 두유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주스 등 음료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26일 “잘 안 팔리는 두유제품군을 정리하고 잘 팔리는 제품에 역량을 끌어 모으기로 했다”며 “앞으로 주스와 차 음료 등 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 두유제품 중단하고 주스와 차 등 음료사업에 주력
▲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사장.

웅진식품은 음료회사로 ‘자연은’ ‘가야농장’ ‘초록매실’ ‘아침햇살’ 등 음료제품을 판매한다.

애초 웅진식품은 2009년 두유제품인 ‘대단한 콩’을 내놓았으며 2011년 새 두유제품인 ‘든든한 콩’을 출시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8년 만에 두유제품을 단종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두유제품 매출비중이 0.25% 안팎으로 미미하다”고 말했다.

2013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서 인수한 뒤 웅진식품은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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