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웅진식품, 두유제품 중단하고 주스와 차 등 음료사업에 주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26 14:4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식품이 두유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주스 등 음료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26일 “잘 안 팔리는 두유제품군을 정리하고 잘 팔리는 제품에 역량을 끌어 모으기로 했다”며 “앞으로 주스와 차 음료 등 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 두유제품 중단하고 주스와 차 등 음료사업에 주력
▲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사장.

웅진식품은 음료회사로 ‘자연은’ ‘가야농장’ ‘초록매실’ ‘아침햇살’ 등 음료제품을 판매한다.

애초 웅진식품은 2009년 두유제품인 ‘대단한 콩’을 내놓았으며 2011년 새 두유제품인 ‘든든한 콩’을 출시했다.

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8년 만에 두유제품을 단종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두유제품 매출비중이 0.25% 안팎으로 미미하다”고 말했다.

2013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서 인수한 뒤 웅진식품은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