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북한 대표단에 '동결 후 폐기' 2단계 북핵 폐기론 제기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2-26 12: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기 직전 강원도 평창 모처에서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을 1시간 동안 비공개 접견한 자리에서 ‘동결 후 폐기’라는 2단계 북핵 폐기론을 들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북한 대표단에 '동결 후 폐기' 2단계 북핵 폐기론 제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25일 오후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문재인(밑줄 가운데) 대통령과 김영철(윗줄 오른쪽)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북한 대표단도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2단계 북핵 폐기론은 북한 핵이 단숨에 완전한 폐기로 가기 어렵기 때문에 동결 후 폐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단계별 상응 조치를 협의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대화를 위한 여건이 성숙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은 문 대통령의 비핵화 언급에 특별한 반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출시 3개월 반만에 판매량 100만 장 넘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