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사고에서 벗어나 올해도 실적 좋아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2-23 12:4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이 은행연계보험과 본사 전속영업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동양생명은 육류담보대출 사고로 줄어든 실적을 지난해 안정적으로 메웠다”며 “올해 방카슈랑스(은행연계보험)과 본사 전속영업통로(전속채널) 등으로 보장성보험 판매가 늘어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사고에서 벗어나 올해도 실적 좋아져
▲ (왼쪽부터)구한서 동양생명 공동대표이사 사장과 뤄젠룽 동양생명 공동대표이사 사장.

전속채널은 본사의 보험상품만 판매하는 영업점으로 독립적으로 영업하는 독립법인대리점과 구분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보장성보험상품 판매 증가와 책임준비금전입액 감소로 순이익이 급증했다.

책임준비금은 보험회사가 부담한 보험계약상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적립해야 하는 준비금으로 보험부채라고도 한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1844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3288.3% 늘어났다. 2016년에는 육류담보대출로 대규모 대손충당금이 발생했고 지난해는 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쳐 큰 수익을 보였다.

동양생명은 보장성상품부문에서 계속 보험료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상품별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16년보다 28.2% 증가해 보험료 매출 531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연금비중도 전체 매출에서 14.7%로 2016년보다 5.6% 확대됐다.

지난해 책임준비금전입액은 2조8452억 원으로 2016년보다 29.2% 감소했다. 확정형준비금 비중이 1.4%, 평균부담이율이 0.2%포인트 줄어들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별도기준으로 보험료 매출 5조3938억 원, 영업이익 1859억 원, 순이익 1977억 원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2.3%, 순이익은 6.6%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