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기 폭발에 '함박웃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2-22 19:2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의 인기 덕에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9일 평창과 강릉 경기장 인근에 문을 연 슈퍼 스토어는 하루평균 5만~6만 명이 방문해 7억~8억 원가량의 매출을 내고 있다.
롯데쇼핑,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기 폭발에 '함박웃음'
▲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

강릉에 있는 슈퍼 스토어는 17일 매출이 10억 원에 이르기도 했다.

슈퍼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의 30%가량은 외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규모가 700여 평 정도인 슈퍼 스토어에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은 물론 배지, 평창 스니커즈 등 올림픽 공식 라이선싱 상품 11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슈퍼 스토어 외에도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에서 운영 중인 59개의 평창 공식 스토어 역시 올림픽 개막 이후 열흘 동안 개막 전 열흘과 비교해 매출이 6배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열기고조에 따라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려는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매출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중계방송에 수호랑 인형이나 장갑 등이 노출돼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공식 스토어의 대표적 인기 품목인 수호랑&반다비 마스코트 인형은 모두 40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키 수호랑, 스케이트 수호랑 등 종목별 인형은 한정 수량으로 구성돼 대부분 매진됐다.

평창과 강릉 슈퍼 스토어는 올림픽이 폐막하는 25일까지 운영된다. 그 뒤 잠시 문을 닫았다가 패럴림픽이 개막하는 3월9일 재개장해 18일까지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