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사장 후보 6명 압축, 김원규 정영채 김광훈 포함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2-22 18:1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최종 후보군이 김원규 사장을 비롯한 6명으로 좁혀졌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2일 회의를 열고 사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
 
NH투자증권 사장 후보 6명 압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12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원규</a> 정영채 김광훈 포함
▲ (왼쪽부터)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부사장, 김광훈 전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종 후보군에는 기존에 유력후보로 꼽히던 김 사장과 정영채 부사장이 포함됐다.

김 사장은 5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며 NH투자증권을 국내 5대 초대형 종합금융사업자(IB) 가운데 하나로 키워냈다.

다만 NH농협금융지주의 계열사 대표 가운데 김 사장처럼 오래 재직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이번에는 연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정 부사장은 현재 투자금융(IB)사업부 대표로 활동하며 인수합병과 기업공개 주관 등의 업무를 이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주요 수익원인 투자금융 업계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김광훈 전 부사장도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사장은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을 거치면서 재무와 세무 관련 부서에 오래 근무해 다양한 경험을 갖췄으며 1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최종 후보자는 3월6일 열리는 NH투자증권 이사회에서 뽑히며 3월23일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이 확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