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주가 이틀째 올라, 수익성 좋은 LNG운반선 일감 많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21 17:3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또 올랐다. 

21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보다 6.10%(1300원)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조선해양 주가 이틀째 올라, 수익성 좋은 LNG운반선 일감 많아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이틀째 올랐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LNG운반선 건조일감에서 거둘 것”이라며 “LNG운반선은 선가하락률이 가장 낮고 철강재 비중도 낮아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건조마진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파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일감의 영업이익률이 5~1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조할수록 적자가 나거나 1~2%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내는 다른 선박과 비교했을 때 LNG운반선 일감은 수익성이 훨씬 좋다.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1월 말 기준으로 상선부문 수주잔량이 63척, 114억8천만 달러 정도다. 이 가운데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설비(FSRU)를 포함해 LNG운반선 일감이 37척 정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