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새 K9 이미지 공개, "몸집 키우고 상품성 높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2-20 11:2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4월 대형세단 K9의 후속모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20일 대형세단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4월에 새 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새 K9 이미지 공개, "몸집 키우고 상품성 높여"
▲ 기아자동차 'THE K9'.

기아차는 2012년 1세대 K9를 출시한 뒤 6년 만에 K9 후속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새 차는 기존 K9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고 개선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이 적용된다.

기아차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된 고급 ‘오너 드리븐 세단’을 목표로 새 K9를 개발했다. 

특히 기능적 편리함에 더해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적용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최상위 모델로서 상징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차량 이름과 엠블럼을 새 차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고성능 중형세단 스팅어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새 K9를 출시하면 후륜구동 시스템 기반의 고급차 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는 한층 진일보한 기아차의 최상위 모델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THE K9는 명품 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