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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장병완 정동영, 한국GM 사태 대응하며 민주평화당 표단속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2-19 1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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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민주평화당의 지역기반이 군산이 위치한 호남인만큼 논의를 주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GM 군산 폐쇄 특별대책 토론회에서 “GM이 미래형 자동차의 국내 개발 등을 포함해 한국GM 경영 정상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배숙 장병완 정동영, 한국GM 사태 대응하며 민주평화당 표단속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GM 군산 폐쇄 특별대책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외에도 GM에 △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 축소 △한국GM 차익금 출자전환 △신차투입 구체적 로드맵 제시 △내수시장 확대 및 수출물량 확대 방안 제시 등을 요구했다.

조 대표는 산업은행이 한국GM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직무유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치권에는 여야가 초당적으로 국회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며 정부에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더욱 직접적으로 정부를 겨냥했다.

그는 “고용노동부는 한국GM 군산공장 철수 대책회의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며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고용대책과 지역경제 회생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으면 국가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GM군산공장폐쇄 특별대책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군산은 IMF 수준”이라며 한국GM 사태의 심각성을 부각했다.

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GM 군산공장이 디트로이트로 돌아온다는 망언을 했다”며 “이 문제가 한국경제 전반과 한미동맹, 국제정치와 연결돼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군산지역을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군산지역 자동차 산업에 종합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평화당은 토론회에 앞서 한국GM 노조와 간담회도 열었다. 조 대표와 정 의원이 김재홍 금속노조 한국GM지부 군산지회 지회장을 만나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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