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2018-02-19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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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 주식을 59억 원어치 더 산다.
효성은 조 회장이 자사주 4만8545주를 장내에서 매수한다고 19일 밝혔다.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 회장이 효성 주식을 사는 데 쓰는 돈은 모두 58억 9604만 원 정도다.
조 회장은 8일 효성 주식 795주를 주당 12만6472원, 9일 7천 주를 주당 12만5821원, 12일 6500주를 주당 12만4769원, 13일 8500주를 주당 12만500원, 14일 8500주를 주당 12만603원, 19일 1만500주를 11만9357원 샀고 20일 6750주를 주당 11만8685원에 산다.
조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효성 지분은 기존 14.28%에서 0.14% 늘어나 14.42%가 된다.
조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효성 지분은 모두 37.63%다.
효성은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