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최태원 노소영 이혼조정 실패, 이혼소송 진행될 듯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2-19 16:0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조정이 실패로 돌아갔다.

정식 재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노소영 이혼조정 실패, 이혼소송 진행될 듯
▲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뉴시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3차례에 걸친 이혼조정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허익수 판사는 13일 열린 3차 조정기일 이후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이혼조정이 결렬된 만큼 본안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소송 전에 당사자간 합의에 이르는 일이 없지는 않지만 흔하지 않다.

통상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소송도 함께 제기되는데 노 관장은 아직 재산분할소송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2015년 언론에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노 관장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혼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해왔다. 지난해 11월 열린 1차 조정기일에도 나오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