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13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설 연휴 기간에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설 연휴 기간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13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구정 연휴의 비상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NH통합IT센터는 NH농협은행 등 모든 농협 계열사의 전산체계를 관리하는 곳이다.
NH농협금융은 설 연휴가 포함된 12~20일 안정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운영 계획을 세우고 시스템 사전점검과 설비 증설을 마쳤다.
주요 거래상황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이 일어나면 24시간 안에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설 연휴에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NH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사로 발전하는 데 정보통신부문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