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해운, 벌크선 운임 상승 덕분에 지난해 실적 급증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2-13 16:2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이 벌크선 운임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급증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607억 원, 영업이익 1010억 원, 순이익 116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해운, 벌크선 운임 상승 덕분에 지난해 실적 급증
▲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2016년보다 매출은 188.9%, 영업이익은 129.2%, 순이익은 277.0% 늘어났다.

벌크선 운임 상승으로 부정기선 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점이 실적급증를 이끌었다.

부정기선은 화주와 단기나 수시운송계약을 체결해 운용하는 선박을 뜻한다.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운용하는 전용선보다 운임이 오르는 데 따른 수혜가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대한해운 전용선과 부정기선 매출비중은 각각 64%와 36%다.

벌크선운임지수는 지난해 12월22일 기준으로 1366포인트를 보였는데 2016년 12월23일보다 42.1% 올랐다.

대한상선 등 계열사 실적도 개선돼 대한해운에 힘을 보탰다.

또 한국가스공사와 체결한 장기계약을 수행하기 위해 새 선박 5척을 운용한 점도 대한해운 실적에 기여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올해부터 벌크선 운임이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장기운송계약을 확보하고 부정기선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