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 국세청장 이현동 구속, '김대중 노무현 뒷조사' 협조 혐의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13 09:2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구속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북공작금을 받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뒷조사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13일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국세청장 이현동 구속, '김대중 노무현 뒷조사' 협조 혐의
▲ 이현동 전 국세청장.

이 전 청장은 12일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청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뒷조사를 도운 대가로 수천만 원의 대북공작금을 챙겼다고 보고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종흡 당시 3차장 등 국가정보원 간부들이 10억 원대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풍문성 비위 정보들을 수집하고 이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해 공작에 사용하는 데 협조했다는 것이다. 

최 전 차장 등은 김 전 대통령에 관한 공작 활동을 ‘데이비슨 프로젝트’, 노 전 대통령에 관한 공작 활동은 ‘연어 프로젝트’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의 신병을 확보하고 당시 청와대 등 윗선에서 국정원의 불법 공작을 도우라고 국세청에 지시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