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에서 수주한 시추선 1척 계약 해지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12 18:3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에서 수주했던 시추선 1척을 놓고 계약이 해지됐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수주했던 시추선 2척 가운데 1척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에서 수주한 시추선 1척 계약 해지돼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은 2014년 4월8일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시추선 2척을 1조4680억에 수주했다. 

이번에 시추선 1척이 계약해지되면서 계약금액도 7656억 원으로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계약해지된 시추선은 인도일정이 지연되면서 생산공정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이라며 ”발주처로부터 생산공정을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지 못해 계약이 취소되는 것이며 발주처에게 받은 선수금 7660만 달러를 모두 확보하게 되는 만큼 재무적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