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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과 '벨로스터' N모델로 미국 모터스포츠대회 참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2-09 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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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시카고오토쇼에서 미국 모터스포츠대회인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 참가한다.

9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8일 미국 시카고오토쇼 사전 언론행사에서 모터스포츠팀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와 함께 미국 모터스포츠대회인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 참가하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 'i30'과 '벨로스터' N모델로 미국 모터스포츠대회 참가
▲ 현대자동차 'i30 N TCR'.

현대차는 이 모터쇼에서 향후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서 사용할 i30 N과 벨로스터 N 경주용 차량을 선보였다. 

딘 에반스 현대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부사장은 “현대차는 피렐리 월드 챌린지 투어링 카 레이싱부문에 N 브랜드 차량을 내보내는 계획을 세워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와 뛰어난 소속 선수들은 i30 N 경주용 차량을 타고 2018년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모터쇼에서 2018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모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도 공개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 부사장은 “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외장과 내장 디자인, 성능, 안전성, 인포테인먼트 등 모든 부분에서 개선됐다”며 “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새 판매전략인 쇼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계획도 내놓았다.

쇼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3일 내 환불, 투명한 가격공개, 자유로운 시승, 간편한 구매절차 등 4가지 내용이 핵심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미국 마이애미, 올란도, 달라스, 휴스턴 등 일부 지역에서 쇼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에반스 부사장은 “쇼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시작한 뒤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이 있었는데 이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구매하길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쇼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현대차 미국법인의 차별화 요소이자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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