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동부대우전자 인수 우선협상자로 대유위니아 선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2-08 19:3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유위니아가 동부대우전자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유위니아를 결정했다.
 
동부대우전자 인수 우선협상자로 대유위니아 선정
▲ 동부대우전자의 가전제품.

이르면 9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투자자들은 그동안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인수조건과 가격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그 뒤 대유위니아와 인수협상이 급물살을 타 매각조건에 대부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대우전자 재무적 투자자들은 DB그룹(옛 동부그룹) 측이 보유한 지분을 포함해 동부대우전자 지분 100%를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자금여력을 고려해 동부대우전자 지분 절반 인수 또는 유상증자 방식 인수 등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