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상용화에 다가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2-06 19:3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시판허가 신청을 앞뒀다. 호중구감소증은 백혈구가 줄어드는 질병의 일종이다.

미국 제약회사 스펙트럼은 5일 롤론티스가 미국 임상3상에서 약효의 안정성과 유효성(유효성평가변수)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혈액종양과 항암분야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으로부터 2012년 롤론티스 기술을 수입했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상용화에 다가서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번 임상결과로 롤론티스는 올해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 허가신청(BLA)에 들어가기로 했다. 스펙트럼은 롤론티스의 후속 임상3상 환자도 모집하고 있다.

롤론티스는 미국 임상3상에서 경쟁약품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와 비교해 약리적 효과와 낮은 부작용빈도를 입증했다. 롤론티스는 3주일에 1회 투약으로 효능을 볼 수 있는 반면 뉴라스타는 1주일에 1회 빈도로 사용돼야 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롤론티스는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의 신약 가운데 상용화에 첫발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 터전 스펙트럼 대표이사 사장은 “롤론티스는 후속 임상3상 환자등록을 마쳐 올해 4분기 시판허가 신청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수조 원에 이르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시장에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시장은 현재 5~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