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위성호 신한은행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이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선플재단의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선플(착한 댓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선플재단은 2007년 세워진 단체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선플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7천여 개 학교와 단체를 포함한 회원 67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이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 올린 선플 수가 700만 개를 넘었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299명 가운데 296명이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을 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이 선플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면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신한은행의 모바일플랫폼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플운동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직원들은 오랜 경험으로 소통과 배려의 문화가 얼마나 큰 힘을 내는지 잘 알고 있다”며 “댓글 한줄과 말 한마디부터 시작해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