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신입직원 임용장 전달식에서 신입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신입직원들에게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협의 위상을 높이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는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난해 12월 채용된 농업경제부문 신입직원 48명의 임용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경제지주는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김원석 대표가 농업경제를 맡고 있으며 축산경제는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원석 대표는 직원들에게 직접 명함을 나눠주면서 “어려운 경쟁을 뚫고 농협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들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협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8주 동안 농협이념중앙교육원과 안성교육원 등에서 직무교육, 농촌현장체험 교육 등을 받았으며 5일부터 전국 사무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농가소득을 5천만 원까지 끌어올리는 농협의 목표를 이루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