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음료제품 가격 올려 올해 영업이익 급증할 듯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2-01 11:3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가 코카콜라음료의 가격 인상에 발맞춰 음료 제품의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롯데칠성음료는 코카콜라음료 제품과 가격 괴리가 커지지 않도록 음료 제품 가격을 높일 것”이라며 “코카콜라음료와 비교해 롯데칠성음료의 가격 경쟁력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 음료제품 가격 올려 올해 영업이익 급증할 듯
▲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음료BG(Business Group) 대표이사.

코카콜라음료는 1일 전체 215개 제품 가운데 17개의 출고가격을 평균 4.8% 올렸다. 2016년 11월에도 콜라 등 음료 가격을 5.5% 높여 평균 판매단가를 2% 이상 상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카콜라음료의 2016년 가격 인상에 발맞춰 편의점 판매용 탄산음료 가격을 7% 올리는 등 음료 판매단가를 1% 가까이 높였다. 롯데그룹이 박근혜 게이트 등에 연루돼 가격 인상을 큰 폭으로 하진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음료시장 점유율은 이미 40% 이상인 것으로 집계돼 가격 상향으로 이익의 규모를 늘리는 전략을 세울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매출 2조5410억 원, 영업이익 12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53.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