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세청장 지낸 이현동, '국정원 노무현 김대중 뒷조사 지원' 검찰조사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1-31 17:1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 관한 국가정보원의 뒷조사를 돕고 대북공작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31일 오후 이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국세청장 지낸 이현동, '국정원 노무현 김대중 뒷조사 지원' 검찰조사
▲ 이현동 전 국세청장.

이 전 청장은 1시50분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대북공작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국정원의 뒷조사를 도왔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이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뒷조사하는 것을 도운 대가로 수천만 원의 대북공작금을 받아 챙겼다고 의심하고 있다. 

최종흡 당시 3차장 등 국정원 간부들이 10억 원대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풍문성 비위 정보들을 수집하고 이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해 공작에 사용하는 데 협조했다는 것이다. 

최 전 차장 등은 김 전 대통령에 관한 공작 활동을 '데이비슨 프로젝트', 노 전 대통령에 관한 공작 활동은 '연어 프로젝트'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30일 증거 수집을 위해 이 전 청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이 국정원의 전 대통령들 뒷조사에 협조했는지,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