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현대중공업 주식 투자 매력적", 신규수주 회복 순조로워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1-30 08:5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NG운반선 등 신규수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중장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진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20만7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은 29일 14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중공업 주식 투자 매력적", 신규수주 회복 순조로워
▲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강재 가격이 올라 영업적자가 발생했지만 올해 초 LNG운반선 등 다수의 수주계약에 성공하면서 2019년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안정된 재무구조와 경제지표를 감안하면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초 LNG운반선 4척, 초대형가스운반선(VLGC)10척, 연안형 LNG생산설비 2기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비롯해 다수의 해양플랜트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보다 45% 늘어난 165억6300만 달러로 잡았다.

올해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추산됐고 2019년에는 영업이익 41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