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삼성생명으로 변경, 국민연금이 지분 매각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1-26 11:4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로 다시 올랐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26일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DGB금융지주 주식을 단순매도하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며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정책으로 국민연금공단이 투자자금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삼성생명으로 변경, 국민연금이 지분 매각
▲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DGB금융지주는 국민연금공단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DGB금융지주 주식 37만4613주(0.22%)를 지난해 12월31일 매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국민연금의 DGB금융지주 지분율은 기존 7.0%에서 6.78%로 낮아졌고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최대주주가 됐다. 삼성생명의 지분율은 6.95%다. 

삼성생명은 2011년 5월부터 DGB금융지주의 지분을 투자목적으로 보유해왔다. 

삼성생명은 오래전부터 대구은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DGB금융지주가 출범하면서 DGB금융지주 지분으로 바뀌었다. 

2016년 7월 국민연금공단이 삼성생명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가 삼성생명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는데 이번에 다시 삼성생명이 최대주주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