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큰 불 일어나 환자 8명 사망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26 09:3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 일어났다. 

26일 오전 7시35분경 세종병원 병원 본동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불이 났다.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큰 불 일어나 환자 8명 사망
▲ 26일 오전 7시35분경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뉴시스>

입원환자 가운데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본동은 지하1층과 지상5층 등 6층 건물로 10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수십 명이 입원해 있어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병원 본동과 맞붙은 별관동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78명은 모두 바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화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하라”며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