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주가 뛰어, 선박 발주 늘어 수주 전망 밝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1-23 18:1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크게 뛰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다른 조선사 주가도 소폭 올랐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주가 뛰어, 선박 발주 늘어 수주 전망 밝아
▲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왼쪽),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23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5.52%(480원) 오른 9180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4.88%(5천 원) 오른 1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3.31%(4500원) 오른 14만500원,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0.52%(100원) 오른 1만9500원, 한진중공업 주가는 3.10%(110원) 오른 3655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와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중견조선사들은 올해 신규수주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전 세계 발주량이 올해 2780만CGT(가치환산톤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7년 전 세계 선박 발주량보다 20% 가까이 늘어나는 것이다. 

클락슨리서치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2019년 3220만CGT, 2020년 3470만CGT 등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사 주가가 오르면서 조선기자재회사인 두산엔진 주가도 소폭 올랐다.

23일 두산엔진 주가는 전일보다 1.80%(75원) 오른 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