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금융,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뽑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23 17:1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국내기업 최초로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는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뽑혀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다보스포럼의 지속가능경영 평가는 시가총액 2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기업 4천 여곳을 대상으로 캐나다의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나이츠가 조사해 다보스포럼이 발표한다.

신한금융은 올해 45위에 올라 2013년 이후 6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

금융회사로 좁혀보면 호주 커먼웰스은행(Commonwealth Bank), 프랑스 BNP파리바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신한금융이 유일했다.

신한금융은 2005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사회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운영, 2020 CRS(사회공헌활동) 전략 수립,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 참여 등 사회책임경영을 펼쳐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체계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20년까지 2700억 원 규모의 그룹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경제의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