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다스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이명박 조카 이동형 24일 소환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23 14:3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을 소환한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다스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이명박 조카 이동형 24일 소환
▲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은 이동형 부사장에게 불법 자금 조성 혐의를 적용해 2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형 부사장은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이다. 다스의 협력업체인 아이엠(IM)의 지분을 49% 들고 있는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아이엠은 이상은 다스 회장의 증여세 포탈 의혹과 관련돼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표이사 가수입금 명목으로 2009년에 3번, 2010년에 1번 등 4번에 걸쳐 9억 원을 아이엠에 입금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17일 아이엠 사무실과 관계자 집 등을 압수수색하고 문건과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