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악재만 부각돼 외국인 투자심리 급랭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1-22 15:4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크게 떨어졌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정부의 외국인 대주주 과세 확대, 애플 아이폰X 흥행부진 등 악재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악재만 부각돼 외국인 투자심리 급랭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22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19% 떨어진 241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 하락한 7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가 대체적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주주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도세가 몰리며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CLSA와 모건스탠리, 골드만과 메릴린치 등 외국 투자기관들이 대량의 매도주문을 냈다.

미국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중단되는 셧다운 사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시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정부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주주에 과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점도 외국인주주들의 투자심리 약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 주주는 없지만 전체 주식의 절반 정도를 외국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최대 고객사인 애플이 아이폰X 흥행부진으로 조기 단종을 검토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이어진 것도 악재로 꼽힌다. 아이폰 관련부품업체 주가가 대부분 큰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 불안과 원화 강세 등 이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하락에 원인이 됐던 요인들도 이른 시일 안에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