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대로 반도체 특허침해 계속 제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1-22 11:2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기업의 반도체와 SSD 저장장치 등을 대상으로 특허 침해를 조사한다.

22일 ITC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 SSD업체 비트마이크로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델과 레노버 등 글로벌 전자업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냈다.
 
미국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상대로 반도체 특허침해 계속 제기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이들 업체가 개발해 생산한 반도체와 SSD 저장장치, 이를 탑재한 전자제품 등이 조사대상에 해당된다.

ITC는 비트마이크로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식조사에 나서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에서 잇따른 특허 침해 주장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패키징기업 테세라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공정에 기술특허를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지난해 10월 국제무역위에 삼성전자를 제소했다.

서버용 반도체기업 넷리스트도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가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국제무역위 조사를 요청했다.

미국 정부가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한국 반도체기업을 압박하기 위해 조사당국의 힘을 빌려 특허 침해 여부 조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제무역위는 공식조사를 시작한 뒤 45일 안에 이를 마무리하고 이후 60일 안에 제재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집적으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676억 7400% 증가, 붉은사막 211만 장 판매
국토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필요한 부분 보완할 것"
경찰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 피의자 조사, 다올투자증권 3천억 지원 의혹
이재명 '노란봉투법'의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강화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삼성SDI GM과 차세대 각형 배터리 개발 협약, 미국 합작법인 지분 모두 확보하기로
동양생명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로 편입 완료, 성대규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