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검찰, 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동섭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19 12:0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박승대)는 19일 김 본부장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서부발전 사장 후보 김동섭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 한국서부발전.

김 본부장은 2015년 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팀이 진행한 김천 연료전지발전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18일 김 본부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17일 충남 태안에 있는 한국서부발전의 김 본부장 사무실과 비서실, 사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한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 김 본부장과 관련한 수사가 서부발전 사장 인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12일 공공기관임원추천위원회가 발표한 서부발전 사장 최종 2배수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김병숙 전 한국전력 전무가 김 본부장과 함께 후보에 올라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