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한 번 누르면 끝나는 원터치결제 서비스 선보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1-18 19:4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 모바일 화면을 한 번만 누르면 모든 주문을 끝낼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만들었다.

쿠팡은 18일 ‘원터치결제’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자체개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쿠팡, 한 번 누르면 끝나는 원터치결제 서비스 선보여
▲ 쿠팡이 자체개발한 '원터치결제' 서비스. <쿠팡>

원터치결제는 반복해서 주문하던 제품을 결제하기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식 등 추가 인증 과정이 필요없다.

로켓페이계좌이체나 로켓머니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모바일로 물건을 살 때 원터치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쿠팡은 자체개발한 부정거래탐지시스템(FDS)으로 원터치결제를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원터치결제는 고객의 구매습관을 파악해 이상신호를 감지한 경우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한다.

아마존이나 애플 등 외국 정보통신기업은 이미 원터치·원클릭결제를 보편화했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처음으로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사용자 구매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원터치결제를 도입했다.

정보람 쿠팡 핀테크 비즈니스&시스템 시니어디렉터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결제가 모바일결제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제시스템을 계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