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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CES2018에서 "LS그룹은 중국기업과 적극 협력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1-15 1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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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이 CES2018를 방문해 중국기업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이 11일부터 12일까지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이학성 LS 사장, 김봉수 수페리어에식스 사장 등 주요임원 10여 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S2018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CES2018에서 "LS그룹은 중국기업과 적극 협력해야"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과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18에 참관해 영국 스타트업 Kino-Mo의 하이퍼비전(HYPERVSN)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첨단 기술분야는 물론 IT, 제조업 등 전 산업분야에서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며 “LS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력과 자동화, 그리드분야에서 만큼은 기술력이 뛰어난 중국기업과 적극 협력하는 등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으로 산업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종산업에서도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며 “전 세계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글로벌 선진 기업과 사업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투자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도 올해를 ‘글로벌 넘버원이 되기 위한 DNA를 갖추는 해’라며 해외 사업 진출과 외국 기업과의 사업 협력 확대 등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구 회장은 CES2018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의 전시관을 살펴봤다. 

또 인공지능(AI)·증강현실(AR)·로봇 등 첨단 기술분야 선진기업인 화웨이와 DJI, 도요타, 다쏘 등의 전시관을 찾아 최신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S그룹은 “구 회장은 2015년부터 신년사나 임원세미나 등을 통해 제조업의 근간을 바꿀 디지털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올해 해외 현지의 역량있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과감히 추진하고 해외전문가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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