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2년반 동안 공들인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를 출시했다.
게임빌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12일 구글과 애플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 정식 출시했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의 첫 MMORPG로 게임빌은 2년반 동안 100여 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했다.
로열블러드는 100대100 규모의 진영간 전투(RvR)와 최대 500명 규모의 길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처음으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을 적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드리븐은 무작위로 발생하는 돌발 임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이 필드에서 각자 흩어져 게임을 하다가 임무(미션)가 떨어지면 다 같이 모여서 참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로열블러드는 10일부터 사전 내려받기가 가능했는데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열블러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gamevilroyalblood)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를 이날 국내에 출시하고 올해 3월 글로벌시장에도 현지화없는 ‘원빌드’ 방식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