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드사,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카드로 거래할 수 없도록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12 11:3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카드사들이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카드로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은 국내 투자자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해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카드로 거래할 수 없도록 추진
▲ 비트코인 모형 주화.

카드거래 요청이 이뤄진 상호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일 경우 카드거래가 진행되지 않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원회가 여신금융협회에 협조를 요청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정부가 가상화폐와 관련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가 이를 피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드사들의 이번 조치에 따라 해외 가상화폐소에서 거래가 중지되는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