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앞세워 맥주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1-11 18:3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발포맥주 필라이트를 앞세워 맥주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일 “하이트진로는 경쟁사들이 발포맥주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필라이트로 앞으로 5년 동안 발포맥주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쪽에선 소주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앞세워 맥주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발포맥주 필라이트를 내놨다.

일반맥주는 맥아를 70~80% 포함하지만 발포맥주는 10% 미만이다. 주세는 일반맥주에 72%, 발포맥주를 포함한 기타주류에 30%가 붙어 필라이트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간다.

조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가정용 맥주시장에 진입하는 데 소홀해 맥주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발포맥주로 위기를 타개하려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필라이트를 내놓은 지 반년 만에 시장에 모두 1억 캔을 팔았다. 지난해 필라이트 판매량은 시장기대치를 6배 웃도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필라이트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필라이트 판매량 증가로 맥주시장 점유율이 1% 커지면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은 13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맥주부문에서 올해 매출 76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매출추정치보다 0.5% 늘어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매출 1조9470억 원, 영업이익 161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실적추정치보다 맥주는 2.5%, 영업이익은 85.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