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이 11일 CES2018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드라이빙 선글라스 '글라투스'에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
현대자동차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18)에서 스마트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이노션은 11일 CES2018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드라이빙 선글라스 ‘글라투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석한 이노션 관계자는 “스마트드라이빙 선글라스를 착용한 관람객들은 안전운전기능과 졸음방지기능을 적용한 데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제품출시에 맞춰 기술협의 혹은 유통을 검토하자는 회사도 있었다”고 말했다.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글라투스’는 기능별로 △졸음운전 방지지원 △위험운전 방지지원 △청각장애·난청 운전자 위험 소리지원 등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이노션은 상표, 기술,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글라투스 특허출원을 마쳤다.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운전 뿐 아니라 여행, 운동 등 다양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선글라스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ES2018에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가전, IT 관련 4천여 개 기업, 18만 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