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JP모간 CEO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발언 후회한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10 13:5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평가한 발언을 철회했다.

10일 다이먼 CEO는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현실이고 암호화된 엔화나 달러화 등도 쓸 수 있다”며 "비트코인 등이 사기라는 발언을 내놓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JP모간 CEO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발언 후회한다"
▲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

이에 앞서 다이먼 CEO는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에 비유하면서 “비트코인은 사기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미국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등 제도권 시장에 들어서고 다른 가상화폐들도 같이 인기를 끌자 기존의 발언을 번복한 셈이다.

그는 “비트코인시장이 너무 비대해지면 정부가 개입할 것으로 본다”며 “여전히 비트코인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