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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20년까지 여성관리자 비중 20%로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09 1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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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2020년까지 여성관리자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

KB손해보험은 “2017년 말 기준 12.4%인 여성관리자 비중을 2020년에 2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KB손해보험 "2020년까지 여성관리자 비중 20%로 확대"
▲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말과 올해 1월 초에 실시한 임원 및 부서장 인사에서 여성관리자 7명(자회사 포함)을 새로 임명했다.

KB국민은행에서 신용리스크부장으로 근무했던 인혜원 상무가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장(CRO)으로 옮겼고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손보CNS에서 운영지원부장이었던 김경애 상무도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승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부서장으로 발령 받은 5명 가운데 박영미 부장과 김경미 부장은 각각 인사부장과 영업교육부장을 맡아 경영과 현장의 두 핵심축을 맡을 것”이라며 “손해보험업계의 여성임원 비율이 2.2%로 다른 업종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상황에서 KB손해보험 은 2016년부터 우수 여성인력 발탁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사내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 및 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2016년부터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을 정비하고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왔다. 

KB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는 ‘드림캠퍼스’의 경우 지난해 1기 졸업생 40명을 배출했고 현재34명의 2기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드림캠퍼스’는 여성리더 육성이라는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여성사내대학 프로그램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여성전용 휴게실을 새로 만들고 사내에 어린이집를 마련하는 등 등 복지제도도 강화하며 사내 여성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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