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YTN 노조 최남수 출근 저지, "노종면 보도국장 지명 약속 지켜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1-09 11:2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남수 YTN 사장이 인사 문제로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에 직면해 있다.

YTN 노조원 100여 명은 9일 새벽 사옥 앞에 모여 최남수 사장의 출근을 이틀째 막고 사퇴를 요구했다. 
 
YTN 노조 최남수 출근 저지, "노종면 보도국장 지명 약속 지켜야"
▲ 최남수 YTN 대표이사 사장.

최 사장은 지난해 11월5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으나 노조의 반대에 부닥쳐 취임을 미뤘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YTN노사가 사내 적폐청산과 보도국의 독립성 보장 등을 담은 합의안을 발표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취임했다. 

노조는 최 사장이 합의 당시에는 해직 뒤 복직한 노종면 부장을 보도국장으로 지명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의의 전제조건을 깬 만큼 사장 선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조는 최 사장이 물러나지 않으면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고 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도 검토하기로 했다.

노조는 최 사장이 보도국장 선임문제를 노조와 논의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도 5일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최 사장은 노조 측이 "보도국장 문제는 다 클리어(해결)된거죠?"라고 묻자 "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최 사장은 "보도국장 선임과 관련한 문제를 명시적으로 합의하지 않았다"며 인사권은 사장 고유의 권한인 만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최 사장은 YTN에서 경영기획실장과 보도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2008년 개국하면서 보도본부장과 부사장을 지내다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뒤 이번에 YTN 사장으로 복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전영현 총파업 앞두고 "골든타임에 경영활동 유지돼야", 산업부장관 '긴급조정권..
맥쿼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290만 원으로 상향, "장기계약 비중 최대 50%"
하나증권 "빅테크기업 태양광 발전 확대, 한화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투심 개선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7200~8100 예상, 주요 변수는 '엔비디아 중국 판매' ..
KB증권 "영원무역 매출 성장제 지속할 듯, 주요 고객사 일감 확보 덕분"
비트코인 1억1992만 원대 상승, 미국 '클래리티법' 입법 진전에 투자심리 개선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