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CES2018에서 현대차와 엔비디아 및 인텔 협력 가능성 열어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1-08 17:5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CES2018에서 열린 엔비디아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미디어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9일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2018’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행사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CES2018에서 현대차와 엔비디아 및 인텔 협력 가능성 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 부회장은 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 엔비디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2년 연속 CES에서 엔비디아 행사를 찾았다. 지난해 1월 열린 CES2017에서 엔비디아 전시장을 방문해 제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오로라와 손잡았고 올해 CES에서 오로라와 구체적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인텔이 인수한 이스라엘 모빌아이와도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인텔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비디아와 협력할 가능성도 나온다. 

폴크스바겐, 다임러 등은 엔비디아와 BMW, 피아트크라이슬러 등은 인텔과 각각 손을 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엔비디아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와 협력 추진은)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과 협력 가능성을 놓고 “그쪽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