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라젠 "펙사벡 특허출원 순항, 루머에 단호히 대처"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08 16: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라젠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의 해외 특허출원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신라젠은 8일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이미 세계 41개 나라 87건의 펙사벡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도 8개 나라 18건의 펙사벡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젠 "펙사벡 특허출원 순항, 루머에 단호히 대처"
문은상 신라젠 대표.

‘백시니아 바이러스’ 성분의 ‘펙사벡’ 국내외 주요 특허이름은 백시니아 생산방법·구성과 항암 백시니아 바이러스 치료법,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용법 등이다. 

신라젠은 미국과 중국, 스페인 등 해외 7개 나라와 국내에서 추가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심사를 받고 있다. 특허 진행 단계는 출원과 심사, 등록 순서로 진행된다. 

신라젠은 문은상 신라젠 대표와 친인척 일가가 4일 장 마감 공시를 통해 지분을 대거 매도한 사실을 알리면서 ‘숨은 악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펙사벡의 특허 출원이 실패했고 임상시험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신라젠은 이를 놓고 “특허 등록은 제3자가 회사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으로 임상시험과 연관성이 없다”며 “임상 전반에 악의적 루머를 퍼뜨리는 것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