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TV 대형화에 힘입어 LCD패널 가격 하락의 타격 만회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1-05 18:3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TV 대형화에 힘입어 LCD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타격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글로벌 TV시장에서 대형TV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부터 TV용 LCD패널 가격 하락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 TV 대형화에 힘입어 LCD패널 가격 하락의 타격 만회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글로벌 LCDTV 평균 크기는 44.5인치로 2016년 12월 이후 가장 커졌다. 이에 따라 TV패널의 평균 크기도 지난해 10월부터 확대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의 대부분을 LCD사업에서 올리고 있는 만큼 최근 글로벌 LCD패널 가격 하락세에 따라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올해부터 중국 패널업체들이 대형 LCD패널 생산을 늘리고 있어 LG디스플레이의 LCD패널사업 전망은 더욱 어두웠다.

하지만 대형 LCDTV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은 LG디스플레이에게 실적을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V 크기가 커질수록 LCD패널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패널가격 하락세가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LCD패널 공급량을 조금씩 늘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소형 올레드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올해 LG디스플레이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용 올레드패널 출하량이 280만 대로 지난해 20만 대에서 급증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패널 공급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라고 바라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매출 27조4780억 원, 영업이익 1조95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23.1% 올려 잡은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