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김홍창 "인수합병으로 잇츠한불 규모의 경제 실현"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04 17:0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가 3년 안에 국내 3위의 화장품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올해 회사 보유자산을 활용한 적극적 투자와 인수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유통구조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홍창 "인수합병으로 잇츠한불 규모의 경제 실현"
▲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

2020년 국내 빅3 화장품회사 도약을 중장기 목표로 내걸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국내 시장지위 제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및 육성 △해외시장 본격 확대 △경영인프라 선진화와 협력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주력브랜드 ‘잇츠스킨’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인기제품 ‘달팽이크림’의 뒤를 잇는 제품의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외적 위기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제약을 받았다”며 “다만 내부적으로는 한불화장품과 합병하고 시스템 혁신과 업무 효율화로 내실을 다진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후저우 공장의 생산허가 취득을 통해 중국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에 이어 다른 국가에도 맞춤형 진출전략을 내놓고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