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고정형 장거리레이더사업 중단 통보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1-04 16:4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추진하던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

LIG넥스원은 4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의 사업중단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고정형 장거리레이더사업 중단 통보받아
▲ 권희원 LIG넥스원 사장.

LIG넥스원은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을 2011년 373억 원에 수주해 2016년 운용시험평가를 받았지만 일부항목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시험평가가 중단됐고 LIG넥스원은 요구성능을 충족하기 위한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이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을 중단하겠다고 결정하면서 LIG넥스원은 더 이상 사업을 맡지 못하게 됐다.

LIG넥스원은 “사업중단 이후 계약의 해제 또는 해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계약금액 등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사업은 북한 항공기를 감시하는 레이더를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