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박인규 "DGB금융 올해 목표는 디지털금융과 해외사업 강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1-02 19:3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올해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해외사업 등 새 성장동력을 찾는다. 

박 회장은 2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 시무식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DGB금융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78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인규</a> "DGB금융 올해 목표는 디지털금융과 해외사업 강화"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가운데)이 2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올해 경영목표로 수익 창출을 위한 상품과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와 해외의 새 성장동력 창출 등을 들었다. 

DGB금융이 지난해 국내에서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했고 해외사업도 확대한 기조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은 캄보디아 캠캐피탈의 인수절차를 1분기 안에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  

박 회장은 대구은행의 경영추진전략으로 지역의 경계 극복, 수익성 중심 경영, 디지털금융 선도, 인적자원의 재설계 등을 들었다.

그는 “중국 고전인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相濡以沫, 목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 해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