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CGV 중국에서 100번째 극장, "상위 5위 극장사업자 되겠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1-02 16:2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 중국에서 100번째 극장, "상위 5위 극장사업자 되겠다"
▲ CJCGV가 지난해 12월30일 중국 상하이 바이위란광장에 중국 안 100번째 극장을 열었다.
CJCGV가 중국에서 100번째 극장을 열었다.

CJCGV는 지난해 12월30일 중국 상하이 바이위란광장에 중국 100호점인 CGV상하이베이와이탄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상하이에 첫 해외지점을 냈는데 중국 진출 11년 만에 중국에서 100번째 지점을 열었다.

CGV상하이베이와이탄은 특수상영관인 4DX와 IMAX, 골드클래스 관을 비롯해 8개 관과 1330석을 갖췄다. 복합문화공간이자 극장을 의미하는 ‘컬처플렉스’ 개념을 통해 고급극장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CJCGV는 기대했다.

CJCGV상하이베이와이탄이 들어서는 상하이 바이위란광장은 상하이시가 핵심상권으로 계획한 곳으로 상하이를 상징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CJCGV가 인용한 중국 영화전문매체 엔트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CJCGV는 2017년 말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7위 극장사업자다. 2012년 말 22위에서 순위가 15계단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2014년 말 2%에서 현재 3%까지 늘었다.

CJCGV는 중국에서 적자구조를 벗어나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었다. 2016년 63개 극장으로 매출 2천8백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에 매출 3천2백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CJCGV는 “컬처플렉스로 고급화 전략을 쓴 점이 중국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한다”며 “한국에서 얻은 극장 운영 노하우로 극장과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중국 극장시장에도 한류를 퍼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경순 CJCGV 상무는 “중국에 100호점을 열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빠른 성장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중국시장을 선점하고 안정화한 뒤 중국 안 극장사업자 가운데 상위 5위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