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주가 계속 올라, 중대형배터리 첫 흑자전환 가능성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1-02 16:0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주가가 크게 올랐다.

삼성SDI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온 덕분으로 보인다. 
 
삼성SDI 주가 계속 올라, 중대형배터리 첫 흑자전환 가능성 커져
▲ 전영현 삼성SDI 사장.

2일 삼성SDI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3.67% 오른 21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SDI가 소형배터리와 중대형배터리 등 주력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남대종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4030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보며 3년 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배터리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시설투자를 벌인 영향으로 2015년 영업손실 약 2700억 원, 2016년 영업손실 약 9300억 원을 봤다.

남 연구원은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 수요증가에 힘입어 중대형배터리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볼 것”이라며 “소형배터리 수요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4930억 원, 영업이익 524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5배 이상으로 급증하는 것이다.

중대형배터리사업부는 올해 3분기부터 사상 처음 영업이익을 내며 연간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삼성SDI 주가는 에너지저장장치용 중대형배터리 수요증가 여부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배터리 원재료 가격상승이 부정적 변수로 꼽힌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